keurimdelacreme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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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pdated: 366.5 hours ago

keurimdelacreme
Posted: 534.5 hours ago
무섭다가 귀엽다가 무기였다가 괴생명체였다가 발명품이었다가 친구였다가 그저 다른 동물이기도 한 이것을 대체 뭐라고 부를수 있을까. 존재의 의미가 이토록 개인적이고 상대적이며 유동적인 것이라면, 우리가 그것들을 살리거나 죽일 수도 있는 힘을 가졌을 때 - 그 중에서 우린 과연 어떤 의미를 선택해야 할까.
#dailypic #movie #writing
keurimdelacreme
Posted: 558.5 hours ago
단양에서 만난 귀요미들. 너네를 보니까 우리집에 있는 아가들이 생각나서- 너희 처럼 더 많이 햇빛을 보고 바람을 쐬면 참 좋을텐데.
#dailypic #travel
keurimdelacreme
Posted: 558.5 hours ago
충북 단양 여행! 패러글라이딩과 유람선, 그리고 단양8경 구경 :) 소백산 막걸리와 매운탕, 여행대학의 멋진 사람들까지 완벽한 하루. 내가 살고 싶은 나의 모습대로 사니까 좋은 것 같아.
#dailypic #travel
keurimdelacreme
Posted: 630.5 hours ago
사무실에서 살고 있는, 세젤귀 내 사랑 우쭈쭈 (홍기린) 팔이 진짜 많이 자라서 이젠 머리통만큼 온다
#dailyp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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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: 720.6 hours ago
평일에 시작될 소진에 대비하여 MoMA 서울관에서 링겔맞기. 현재 굉장히 다양한 전시가 진행중이라 여유있게 가지 않으면 충분히 보기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. 와 를 둘러봤는데 작품 제목들이 센스가 넘치는 게 몇가지 있었고, 염지혜 작가의 미래열병은 인상적이었다. 지금 대체 어떻게 살고 있는건지, 열정이 아니라 열병을 앓고 있는 건 아닌건지.
#dailypic #exhibi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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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: 816.6 hours ago
어디가서 노는 거 하나는 절대 지면 안 되는 이곳의 워크샵 둘째날은 올림픽 대회. 하늘이 너무 예뻤다.
#dailyp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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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: 840.6 hours ago
SM TOWN 워크샵 1일차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, 집념이 넘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. 워크샵 결과: 동기부여+1, 사회성+1, 즐거움+2, 건강-2, 숙취+1
#dailyp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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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: 931.6 hours ago
1. 회사에 젊고 똑똑한 누군가가 또 퇴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. 2. 일이 너무 몰려서 아이디어를 더 생각할 기력이 없다. 3. 오랜만에 P 동기들을 만났다. 4. 여전히 뭔가 채워지지 않은 느낌, 싱숭생숭함, 외로운 기분이 들었다. 많은 이야기들을 듣는 와중에-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만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, 조금 외롭고 서글펐다. 하지만 조금의 우울과 외로움도 나쁜 건 아니니까. 이런 기분이 들때도 그러려니 하고 두는 것. 이젠 이런 것도 할 수 있게 되었다.
#Dailyp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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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: 955.7 hours ago
이번주에 4번이나 운동을 했다. 몸을 알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기쁘고 놀랍고 새롭다.
#dailyp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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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: 979.7 hours ago
여덟 여자들의 화려한 몸부림 옆에서 깔짝대면서 남주를 꼬시거나 뒤통수치거나 멍청하게 굴다가 죽어버리지 않는, 쉽게 소비되는 흔해터진 ‘여캐’가 아닌, 다양한 성격을 가진 여성캐릭터들이 가능함을 보여준 영화. 이래저래 아쉬움은 좀 많았지만, 케이트 블란쳇의 걸크러시가 폭발하고 앤 헤서웨이는 정말 너무 예뻤다.
#dailypic #movie
keurimdelacreme
Posted: 979.7 hours ago
의미있는 몸부림 휴일에 출근하는 일이 없어지거나, 적어도 휴일근무에 제대로 보상받는 날이 오길 바라며, 오전 투표 후 출근. 전사같은 기분으로 사무실에 도착했지만 출근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슬퍼져 버렸다.
#dailyp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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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: 1003.7 hours ago
아빠가 가끔씩 시골에 있는 룰루 사진을 보낸다. 그렇게 힐링이 된다. 룰루 보고 싶네~
#dailypic
keurimdelacreme
Posted: 1164.8 hours ago
본부 워크샵. 겁나게 구워댔고 먹어댔고 의외로 많이 웃어댔다. 일을 잘 하면서도,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- 동시에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, 부드럽게 잘 융화되는 “좋은 사람”이고 싶은 것. 분명 어려운 일이고 혹은 과한 욕심일지도 모르지만- 그 사이 어딘가 밸런스를 찾으려는 노력과 기술은 조직에서 롱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.
#dailypic
keurimdelacreme
Posted: 1188.8 hours ago
프립에서 재테크 강의를 들었다. 그동안 경제에 대해 워낙 무지했던지라 재밌기도 하고 썩 괜찮았던 수업. 지속가능한,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삶을 위해. 나도 이제 내 돈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가져보기로..
#dailypic
keurimdelacreme
Posted: 1236.8 hours ago
PT를 시작했다. 진단 결과 어깨가 비대칭이라 골반 높이도 맞지 않고, 그에 따라 몸통 근육이 힘을 못 쓴다고 했다. 허리도 너무 쏙 들어가 힘이 약하고 평발끼가 살짝 있단다. 발바닥 근육을 쓰는 방법을 익히고 코어 근육에 집중하기로 했다. 그리고 체지방은 2.3kg 빼고 근육은 1.8kg 키우기로. 그동안 몰랐던 내 몸을 알아가는 기분이다. 예전에는 빼빼 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, 내 몸이 그저 싫기만 했었는데 정말 많이 달라졌다. 어떻게 내 몸을 사랑하면 좋을지, 어떻게 돌봐야 할지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중이다. No scars to your beautiful!
#dailypic
keurimdelacreme
Posted: 1260.8 hours ago
6월 첫 날을 맞아 집정리를 싹 하고 오랜만에 식물 사진을 찍어보았다. 미도리(디시디아)랑 윌로빈슨(틸란드시아), 올리(올리브나무) 셋 다 아주 잘 자라고 있음. 특히 죽을 것 같던 올리가 위기를 견디고 꾸준히 새 잎을 틔우고 있다. 이젠 언제쯤 물을 줘야하고 언제쯤 햇빛을 쬐여야 하는지 조금 알 것 같다. 기특하고 감사하다.
#dailypic